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에 심어진 벚꽃 개화기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야간(오후 6시~9시30분)에 박물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실내전시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또 실내전시장에 있는 대영상실에서 국내외 장편영화를 상영하며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동두천 지역 미술작가인 이사슴작가의 개인전 ‘필요이상(必要以上)’ 을 특별 전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맞이 무료개장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관람, 영화 등을 보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