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의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찾아가는 가축소독 방역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축산농가 130호에 대해 가축방역차량을 동원해 지난 3월부터 주 1회 축산농가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축사소독을 실시 중이다.
또한 축산농가가 하기 어려운 장소 곳곳마다 방역소독실시 및 소독지도를 통해 구제역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는 가축방역의 철저한 이행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소, 돼지 등에 발생하는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질병청정 지역으로 주변 가축전염병 발생 때 완충지역으로서의 역할과 질병 전파의 차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