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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후보 토론회, ‘무상급식·수능성적’ 공방

경기·인천기자協 OBS경인TV 주최

 

인천지역의 최대 교육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상급식’과 ‘인천지역 수능성적 최하위 교육수준 해결방안’ 문제를 놓고 인천시교육감 후보자들 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와 OBS경인TV가 공동으로 주최한 인천시교육감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부천시 OBS스튜디오에서 열렸다.▶관련기사 3면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중앙여론조사 등 4개 기관에서 벌인 여론조사에서 5%이상 지지를 얻은 권진수 후보와 이청연 후보, 나근형 후보, 김실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참석해 80분간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토론회에서 인천시 교육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단계적 추진 여부와 재원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특히 ‘인천지역 수능성적 최하위’ 평가에 대해서는 후보별로 평가에 대한 기준과 책임의 부재 문제를 거론하며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전교조명단공개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찬성입장을 보인 권진수 후보에 대해 나머지 3후보 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 김실 후보는 ‘담임선택제 확대’, 권진수 후보는 ‘방과후수업 무상교육’, 이청연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나근형 후보는 ‘학력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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