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용인대)가 제32회 춘계전국대학생 남·여 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57㎏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잔디는 13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대부 57㎏급 결승전에서 팀동료 신슬기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대부 81㎏급 결승에서는 서동주(인하대)가 조승권(용인대)에게 소매꽂이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48㎏급 결승에서는 김미리(용인대)가 권애림(한국체대)에게 반칙에 의한 우세승으로 정상에 등극했으며 남대부 100㎏급 하철혁(용인대)도 김민성(동의대)에게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