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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김포 풍무고 , 지난해 준우승 恨 되갚다

남고 더블서 부강공고 2-1 꺾고 우승

 


김포 풍무고가 제8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 남자고등부 더블(2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풍무고는 17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더블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충북 부강공고와 접전 끝에 2-1(21-16 19-21 15-12)로 승리했다. 이로써 풍무고는 지난해 부강공고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설욕을 되값으며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4강전에서 고양 저동고를 2-0(23-21 21-16)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풍무고는 1세트에 부강공고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10-10 동점 상황에서 양홍성의 안정적인 토스와 김재웅의 강력한 롤링스파이크로 점수차를 벌려 21-1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부강공고의 강한 저항에 부딪힌 풍무고는 19-19로 맞선 상황에서 공격범실과 상대 스파이크를 허용하며 세트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에서도 부강공고와 접전을 펼치던 8-8 상황에서 김재웅의 롤링 스파이크가 상대 매트에 꽂히고, 양홍성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실책으로 내리 3점을 따내 11-8로 승기를 잡으며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한편 남고부 더블에서 3위에 입상한 저동고는 레그(3인조)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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