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0년 올해 본격적으로 간판정비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시가지 및 중앙로, 보산동관광특구 등 일부지역을 특정구역으로 지정, 1개업소 1개간판 설치를 골자로 고시했으며, 표시기간만료 간판과 미신고 간판을 대상으로 자진철거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어수선했던 건물의 외관을 되살리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 관계자는 “인도와 차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의 전면 단속을 통해 시가지 일대가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