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0℃
  • 구름많음강릉 28.3℃
  • 박무서울 24.5℃
  • 구름조금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8.1℃
  • 맑음울산 29.5℃
  • 박무광주 26.7℃
  • 구름조금부산 26.5℃
  • 구름조금고창 27.4℃
  • 맑음제주 28.5℃
  • 구름많음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5.3℃
  • 맑음금산 26.6℃
  • 맑음강진군 27.3℃
  • 맑음경주시 28.9℃
  • 맑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경찰서 세곳 개서시기 앞당겨

치안수요 증가 따른 대통령 특별지시 따라

경기지방경찰청은 22일 치안여건이 과중한 안양만안, 부청오정, 용인서부 등 3개 지역 경찰서를 23일 개서한다고 밝혔다.

이중 안양만안, 부천오정 경찰서는 당초 2011년 이후 개서할 계획이었지만 치안수요 증가와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앞서 개서하게 된 것이다.

안양만안경찰서는 구 안양경찰서에 임시 청사를 마련해 경찰관 392명을 배치, 산하에 안양·명학·석수지구대와 박달파출소를 두게 되며 2011년까지 본청사를 준공·이전키로 했다.

부천오정은 정남빌딩 상가 건물에 임시 청사를 마련, 경찰관 268명을 배치하고 산하에 내동·원종·고강파출소를 두게되며 본청사는 2011년까지 준공·이전할 계획이다.

용인서부는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신축건물인 본 청사에 경찰관 284명을 배치하게 되며 수지·보정지구대와 구성·상현파출소를 두게 된다.

이에 따라 안양, 부천, 용인 등 3개 지역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평균 921명에서 843명으로 감소하게 되며 도내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56명에서 636명으로 줄게 됐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곳은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경찰서 개서만으로 범죄 예방과 불안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