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어축제가 오는 9~12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공연마당, 상설마당, 전시마당, 놀이·체험마당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풍물패길놀이, 중국기예단 공연, 밸리댄스, 품바, 난타, 노래자랑, 연예인 공연 등이 열리며 상설마당에는 전어시식, 농수산물 특별판매장(전어·꽃게·은갈치·오징어 등),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또 전시마당에는 세계특산물전시판매장이 개설되며, 놀이·체험마당에서는 전어경매체험, 전어잡기, 과일빨리깎기, OX퀴즈 등의 행사가 열린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연합회 관계자는 “안양시 음식업지부(만안·동안)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경기불황에 따른 상인들의 화합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자구노력에서 이뤄졌다”며 “전어축제를 안양을 대표하는 먹거리축제로 육성·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