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정성룡 선수가 성남 청소년돕기 장학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성남 소재 한국참사랑복지회 홍보대사인 정 선수는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성남시 소년체육대회 개회식장에서 고향 성남후배들 학업지원금으로 써달라며 양재길 성남교육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 선수는 또 올 시즌 무실점 경기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기부활동을 펴오고 있다.
한편 성남시 소년체육대회는 지난 한달간 스포츠클럽을 통해 초·중학교 학생 6천여명이 13개 종목에 참가, 예선전을 폈쳤으며 이날 종목별 결승 경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