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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으로 세계 물들일 ‘인천다운’ 하모니 선사

인천시립합창단, 佛세계합창박람회 초청기념 연주회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12,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의전당과 예술의 전당에서 ‘프랑스 세계 합창박람회 초청기념 2차 연주회’를 타이틀로 12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합창 박람회는 전 세계 전문적인 공연 기획자, 진행자, 음악 프로모터에게 합창음악을 홍보하고 알리는 자리로 23개국 합창관련 대표자 120명과 일만 여명이 넘는 관중이 참여하는 최고의 합창음악마켓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엄선돼 초청된 12개의 합창단 중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합창단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천시립합창단의 122회 정기연주회는 바로 이 박람회에서 불려질 연주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윤학원 예술감독의 ‘가장 한국적, 현대적, 세계적’인 프로 합창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전임 작곡가 우효원의 공간음악 ‘메나리’, ‘8소성’을 비롯하여 온화한 화음과 반딧불 펜의 조명이 아름다운 ‘Gloria’, 현대적인 화성감이 특징적인 ‘Misericordias Domini’ 등 한국 신진 합창 작곡가 박지훈, 박정선의 곡도 감상 할 수 있다.

더불어 ‘농부가’, ‘한강수타령’, ‘한오백년’, ‘옹헤야’ 등 구성진 한국민요를 합창으로 편곡한 한국민요메들리 외에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민속음악을 편곡하여 명실 공히 아시아 대표 합창단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유럽을 화음으로 감동시킬 인천시립합창단의 이번 프랑스 세계합창박람회 초청 기념 2차 연주회는 합창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합창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R석 1만원, S석 7천원(12일)/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18일).(문의:032-42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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