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천문화재단, 부천필하모닉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꼬마 오케스트라’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부천시의 아동·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부천필하모닉은 음악 기초이론, 악기 탐색 시간,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코더를 이용한 협주 및 청음 수업으로 아동들이 음악에 친숙해지고, 공연 관람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 익숙해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011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에 앞서, 음악에 흥미를 갖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음악 소양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의 음악 영재 발굴 및 육성 교육이 아닌,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하모니를 이루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한편 ‘2010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의 지자체 추천을 받은 문화재단과 국공립 교향악단의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재단의 사업 운영 능력과 국공립교향악단의 전문성을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오케스트라 교육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