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성고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23일, 이 학교 교정에서 ‘제1회 화성시 홍익미술 실기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화성·오산·수원 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해 정물 소묘, 정물 수채화, 상황표현, 풍경수채화 등 4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완벽한 그림 구도를 확보하기 위한 참가학생들 자리싸움과 도구 전략도 볼만한 구경거리에 숲의 명소 곳곳을 멋지게 담은 실사진들을 직접 도화지 옆에 놓고서 구도를 짜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숲속에 전경 곳곳을 촬영한 뒤 구도 속에 활용하는 꼼꼼함을 보이기 했다.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붓, 이젤 등 미술도구 비롯해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더불어 미술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경성고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 편의를 도와주기 위해 대회참가한 학생들를 위해 곳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얀 도화지에 미술인의 꿈을 그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취재=민경태·김재학기자 mkt@ /사진=이준성기자oldpic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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