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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저출산율 따른 사회문화적 현안 점검

여성심리·사회문제심리학회 공동 내일 추계학술대회

한국연구재단 공인학회인 한국여성심리학회(회장 박영신, 인하대 교육학과 교수)와 한국사회문제심리학회(회장 한성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의 공동 추계학술대회가 ‘결혼하는 문화, 아이 낳는 사회 그 현실과 이상’이라는 주제로 6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에 따른 결혼관의 변화, 자녀가치관, 가족관과 그 기저에 작용하는 사회문화적 요소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진행 방식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 초청 발표와 토론에 이어 모두 3부로 구성, 제1부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제2부는 네편의 주제발표, 제3부는 5명의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기조강연을 맡은 최봉영(항공대 인문학부) 교수는 결혼에 대한 동양과 서양 문화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한국에서의 ‘결혼과 부모되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발표한다.

고선주(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위탁으로 설립된 기관의 장으로서, ‘우리의 가족, 지역, 직장환경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저출산 문제의 구심점이 되는 우리 사회의 가족과 공동체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제3부는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안상수(여성정책연구원), 김명소(호서대), 허태균(고려대), 방은령(한서대), 권용은(안산1대학) 5명의 토론자들이 심도있는 토론이 열린다.

한편 아시아사회심리학회와 아시아토착문화심리학회와 같은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농부의 이름으로 세계의 우수한 소장학자들 대상으로 시상되고 있는 박정헌 소장학자상과 정태곤 소장학자상이, 동일한 이름으로 한국의 우수한 소장학자들을 선발해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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