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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성없는 부패 공무원 “나가라”

@현직면장 직위해제 결정<BR>공무원 윤리강령·품위손상 이유

양평군이 공무원 윤리강령 및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현직 면장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A면 주민의 민원을 접수 받아 B모 면장(55)에 대한 감사를 벌여 왔으며, 감사 결과 중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지난 5일자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군은 지난달 초 A면 주민으로부터 B면장과 관련한 민원을 접수받아 감사를 벌이던 중 같은달 23일 B면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자 진행 중인 감사를 내부 종결하는 등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B면장의 명예퇴직을 의결했다.

그러나 군은 B면장이 인사위원회의 명예퇴임 의결 직후 명예퇴직 철회 요청서를 군에 접수함에 따라 재감사에 나섰고, 나타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일 경기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B면장이 명예퇴임 의결 이후 철회를 요청하는 등 반성의 여지가 없는데다 감사 결과 또한 중징계 사유가 있어 경기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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