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요산내 독립유공자추모비에서 독립유공자추모회 주관으로 ‘제12회 독립유공자추모제’ 행사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오세창 시장, 안민규 추모회장, 임상오 시의장과 시의원 및 의정부보훈지청장,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우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참뜻을 기리며 살기 좋은 동두천 건설을 위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국난의 위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애국지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추모제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재 다짐해 우리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