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건축 허가를 득해 공사를 추진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17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군은 건축공사장 주변 정리·정돈은 물론 현장대리인 상주 여부와 공사장노무자, 기술자, 기능공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인접 건축물의 피해 여부, 건축공사감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공사장의 허가표지판 설치 및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등은 대부분 준수되고 있었으나, 일부 공사현장에서 자재 미 정리 및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건축공사장 관리는 물론 안전관리시스템 재정립과 건실한 건축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