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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끌어안는 울림'

수원 레이디스 하모니 합창단 정기공연
道문화의전당 23일 무대

 

‘수원 레이디스 하모니 합창단’은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스물 아홉번 째 정기공연을 연다.

이 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전하며 수원화홍문화제 참가공연 등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1부는 동심을 주제로 ‘월숭이 엉덩이는 빨개’, ‘꼭꼭숨어라’, ‘강강술래’ 등 3곡을 옛날 불리우던 놀이문화를 토대로 선보인다.

2부는 아프리카 민속음악을 주제로 ‘아프리카 댄스’, ‘쿰바야’, ‘아프리칸송’ 등 3곡을 아프리카 민속악기를 곁들여 연주한다.

3부는 유럽의 명곡을 주제로 ‘사냥군의 합창’,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헝가리안 무곡’, ‘즐거운 봄’ 등 4곡을 타악앙상블과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민다.

수원 레이디스 하모니 합창단 장미숙 단장은 “이번 공연은 박종복 지휘자와 박현선 반주자를 모시고 20여명의 단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레이디스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하와이 현지극장에서 교민초청공연을 갖는가 하면 2006년에는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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