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출신으로 수원북중과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조 신임회장은 지난 1985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신세계백화점 패션유통부문 근무에 이어 뉴욕주립대 패션마케팅 과정을 수료하기도 한 패션유통 부분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대연 신임회장은 “개교 반세기를 훌쩍 넘어 60년이 다가오는 모교의 르네상스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교발전을 위해서는 2만5천 동문들의 자발적이고도 헌신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조 신임회장은 수성고 오산지역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오산시 뉴타운시민자문단 의견수렴단장을 맡고 있으며 패션아울렛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