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30일 연천군(군수 김규선)과 문화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개관되는 전곡선사박물관과 전곡리선사유적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전곡리선사유적지-전곡선사박물관-역사문화촌 연계강화 업무협력 ▲구석기축제 기간 중 선사체험 국제교류(가칭 ‘선사체험 국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역문화관광 및 예술진흥사업 수행시 상호 정보교류·건설팅 진행 등 선사유적지와 선사박물관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예술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종 연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홍보계획 수립 및 특별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부대시설 운영 및 전시유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 부지면적 7만2천599㎡, 연면적 5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곡선사박물관을 건립 중이며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