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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죽 IC 인근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안성시 1천200여억원 투입 2013년까지 추진
동부권 산업경쟁력 구축 경제자립 기반 마련

안성시는 동부권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부권 일죽 I.C 인근에 수도권내 부족한 물류시설을 확충해 수도권과 지방과의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담당할 물류단지 조성을 2013년까지 추진한다.

이에 시는 일죽면 월정리 719번지 일원 29만㎡ 부지에 경기 남동부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유통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경기 남동부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물류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유통용지(18만㎡), 녹지용지(4만㎡), 공공시설용지(7만㎡)로 계획됐으며 물류단지조성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자 국도 38호선의 일부 구간을 확장 개선하고 사업 대상지를 연결하는 도로 등 대로 1개 노선과 물류단지 내부를 연결하는 중로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중·서부권 지역에 비해 도시발전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동부권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물류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의 자립기반과 지역발전을 도모 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본 유통형 제2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원안가결 됐으며 2월중 결정·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총 1천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약 1천200여명의 지역주민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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