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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창의력 세계에 펼쳐라

창의력올림픽 금상 양평초 7명 세계DI대회 국가대표 출전
60개 국 1만6천여 명 학생과 자웅
성취감 고취·교류·문화체험 기대

 

양평초등학교 발명동아리 ‘Let's go’팀이 오는 5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세계 DI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Let's go’팀은 2011 한국학생 창의력 올림픽 대회 D부문 금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한국학생 창의력 올림픽 대회는 세계 대회 출전을 위한 예선 성격을 가진 대회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창의력과 통찰력을 발휘해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Let's go’팀은 김미성 교사를 중심으로 정현우, 최보은, 한예린, 이승주, 허희경, 안지은, 최효정 양평초 6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돼 발명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발명을 통한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원휘, 홍예지, 신승하, 김민섭, 임명규, 이승환, 김예만으로 구성된 양평초 과학 동아리 ‘Global YP’팀도 같은 대회 도전과제 C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Let's go’팀은 오는 5월 27일부터 3박4일간 열리는 세계 DI대회에 한국대표단 30여 팀과 출전해 세계 60여 개국을 대표하는 1만6000여명과 창의력을 겨루게 된다.

김미성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화지 같던 아이들이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다른 나라 학생들과 폭넓은 교류를 함으로써 국제적인 마인드를 쌓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과 2010년 경기도 발명시범학교로 지정된 양평초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양평초 발명교실을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발명의 밑거름이 되는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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