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의 작가’로 불리는 정창섭 화백이 24일 오전 5시쯤 향년 84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7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고 1953년 화단에 등단했다.
1961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69~1971년에는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1993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양은희씨와 아들 규엽(세종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규인(성바오로병원 정신과 과장)씨가 있고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