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8일 양평군 산양산삼협회 회원 및 임업후계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테마파크 내 10ha에 산양삼 70kg, 도라지 60kg, 더덕 35kg 등 종자를 파종했다.
산약초의 효과와 효능 홍보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향후 등산객과 방문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가족단위 및 체험학습장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매입비 50억원을 포함 200억원 규모의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생태공원과 담수용 친수공간, 자연학습장, 숲 속 산책로, 관찰지 등 지난해 7월 1차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을 조성하는 2차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백운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명품 숲길조성과 백운테마파크 내 국립산악박물관 유치 등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를 조성 중에 있다”며 “이번에 파종된 산약초 등도 이색적인 관광명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