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부림중학교와 부안초등학교(동안구 부림동) 다목적체육관인 ‘부림관’이 21일 개관했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총 사업비 46억1천4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체육관은 부림중과 부안초교가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체육관은 연면적 2,997㎡에 3층 규모로 사격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장 등의 체육시설 뿐만아니라 음악실, 미술실, 소강당도 갖추고 있다.
이중 소강당과 미술실은 부안초등학생 전용으로 사용되고 특히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부림중 사격부 에게는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해 성적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부림중과 부안초교의 교육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혁신교육 지구에서도 아주 우수한 학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