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건강 안양천 걷기대회’가 오는 주말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모습.
안양시 ‘시민건강 안양천 걷기대회’가 오는 주말인 26일 오전 7시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걷기대회 코스는 집결지인 양명여고를 출발해 안양천변을 따라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반환지점인 학운교를 돌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6.2㎞로 약 두 시간 거리다.
특히 완주한 시민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가 경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 시는 참가자들을 위해 절주, 영양, 금연클리닉 등 건강체험관도 함께 운영해 건강을 체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가족과 이웃, 연인과 함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양천과 학의천 변으로 걷기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