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활용해 절약과 나눔 정신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야호~ 벼룩시장’을 진행한다.
‘야호~ 벼룩시장’은 청소년과 가족에게 자율적인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재활용 의식을 확산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한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벼룩시장을 통해 자발적인 재활용문화 형성과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자 하기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품은 의류, 도서, 유아용품, 잡화 등 다양하며 대상은 청소년과 성인이다. 벼룩시장 참여는 청소년자원봉사(www.dovol.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218-04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센터는 지역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벼룩시장이, 넷째주에는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