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포럼 이동해 회장(50)이 지난해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실버카’ 100대를 구입해 30일 양평군에 기증했다.
이동해 회장은 “노인들이 쉽게 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제2의 손과 발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분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마음에서 실버카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기증받은 실버 카를 읍·면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또는 단체에 4월1일부터 무상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