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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걸그룹 미지 싱글 ‘Unbelievable’ 음원차트 돌풍

전통 형식 깨고 대중음악과 소통… “신선한 조화”호평

 

국악 걸그룹 미지(MIJI)가 국악에 대한 편견을 확 벗어 던져 버리고 아이돌 중심의 가요계에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지(MIJI)는SG워너비의 김진호와 듀엣으로 디지털 싱글 ‘Unbelievable’을 발매한 직후 국악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미지(MIJI)의 음원 차트 돌풍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아이디 ‘Itz현’은 “창법이 재미있다. 국악의 어려운 벽을 뚫고 가요와 만나 조금은 색다른 창법으로 대중가요 곡으로 태어났다”고 평했고 아이디 ‘로티로리’는 “현대의 한국인에게 국악이란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움을 느끼게 해왔다. 이런 상황 가운데 미지의 디지털 싱글은 국악과 너무 멀리 떨어져버린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라고 평했다.

이러한 국악 걸그룹 미지(MIJI)에 대해 저명한 국악 평론가인 윤중강씨는 “대중가요와 국악의 조화로운 조합은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국악의 대중화라고 생각한다. ‘Unbelievable’은 국악과 대중의 소통에 접점을 이룬 곡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통이라는 폭 넓은 것 중에서 형식이라는 아주 좁은 것에만 집착해왔던 지난 방법들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음악은 국악의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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