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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식수환경 개선 박차…수원공 개발 등에 31억 투입

양평군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수원공 개발을 비롯한 배수관로 설치에 나서는 등 양질의 식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금년 연말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사업비 31억900만원을 투입,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 20여 곳의 식수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강상면 화양리를 비롯한 용문면 신점 2리·중원 1리, 지평면 망미 1리·옥현 3리, 양동면 고송 1리, 청운면 비룡 1리 등 8개 마을에 24억9천200만원을 투입, 수원공 개발 및 배수관로 신설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강하면 항금리와 지평면 망미1리, 양동면 고송1리 등에 대한 수원공 개발을 통해 올해 8월 안에 마을상수도 신설을 완료하는 등 구제역 가축매몰지인 개군면 내리에 내달까지 마을상수도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또 양동면 석곡1리에 대한 지하수개발과 강상면 대석2리, 단월면 보룡1리, 지평면 무왕1리, 양동면 석곡2리, 청운면 삼성2리 등에 대한 관로개량과 용문면 연수2리 등에 대한 수질개선을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며 “특히 기존에 설치된 소규모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지속적인 수질검사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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