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16일 도서관 주간행사인 ‘음악이 있는 나눔 장터’를 복사골문화센터 정문 앞 공원에서 연다.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도서관의 역할 확대 및 다문화가족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음악이 있는 나눔 장터’는 ‘어린이 나눔 장터’(벼룩시장), ‘동아리 나눔 장터’ 등의 나눔 마당과 ‘길거리 작은 음악회’, ‘다문화 안내 전시 및 포토존’ 등의 참여 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의 도서관 이용 확대를 위해 ‘동아리 나눔 장터’의 판매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적립해 다문화도서 구입 및 도서관 기증으로 기부되고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다문화 관련 안내 전시 및 포토존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