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교가 난적 서울시청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4연승을 내달렸다.
고양은 11일 강원 화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 쁘레치냐의 선제골과 후반 31분 박희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공격수 공격수 쁘레치냐(브라질)는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총 6골로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디펜딩챔피언 수원FMC는 전북 KSPO와의 경기에서 고태화(전12분)와 손윤희(후15분)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물리쳤다.
인천 현대제철은 부산 상무와의 경기에서 임선주(전2분)와 정혜인(전20분)의 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고 전가을이 2골을 추가하고 유아영이 한골을 더 넣으며 5-1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