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19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송광용)는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교육 현장의 창의성 계발 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과 국내 미술문화의 상징인 국립현대미술관이 협력해 공교육과 미술관의 유기적 연계를 시도했다.
또 양 기관의 협력은 학생들의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의 감성 계발과 학생을 위한 미술교과 지도에 있어서의 상호보완을 통해 교육활동의 전문화를 추구한다. 더불어 서울교대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들과 미술관의 활동들을 접목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 협력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 등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교육기회 평등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는 공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