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한체육회와 경기도, 용인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1 국가대표 최종(3차)선발전 겸해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차선발전과 지난달 2차선발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지난대회 우승자들과 마지막까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선수들 간의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소년부(만13세미만)와 카데트부(만14~15세), 주니어부(만 16~17세), 21세미만부(만 18~20세), 일반부(만 18세 이상)의 선수들이 대련(쿠미테)과 형(카타)부분으로 나눠 치러진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지난 1~2차 선발전 결과와 종합해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로 최종 선발하게 되며 국가대표 선발된 선수들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