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서경표 한국 해비타트 상임대표, 장재찬 한국해비타트 양평지도위원회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서민들의 보금자리 기공을 축하했다.
송학리 해비타트 현장은 지난해 완공된 세월리의 해비타트 8세대에 이어 16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올해에도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땀과 희망을 나눌 예정이다.
‘새 희망 프로젝트’는 한국해비타트가 도내 서민가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며, 재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건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신축된 세월리 주택은 분양면적 71.55㎥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태양열 설비를 도입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