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형(구리 동인초)이 제83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세형은 2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여유년부 솔로에서 107.127점을 기록해 최정연(성남 한국외국인학교·91.320점)과 조민경(용인 언남초·74.796점)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여유년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에서는 성남 한국외국인학교(KIS)가 39.834점으로 서울 경복초(36.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박정민(안양 인덕원중)은 4분57초73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정은지(대구 용산중·5분26초25)와 정미연(서울 아주중·5분32초03)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또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길병휘(인천시 체육회)가 4분28초34를 기록, 송기웅(제주 서귀포 시청·4분42초57)과 권혁민(고양시청·4분43초37)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