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운영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창룡문 앞에서 조선의 웅혼이라는 주제로 ‘무예24기 마상무예·마상재’와 신풍루 앞에서 장용영수위의식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무예도보통지’라는 서적에 실린 스물네 가지의 무예들 중 기창, 장창, 낭선, 당파, 본국검, 등패, 곤방, 월도, 권법 등 열두가지 무예들이 신풍루 앞에서 시연되고 마상에서 펼치는 무예인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쌍검, 마상편곤, 활쏘기 등이 시연된다. 더불어 화성행궁 내에서 왕·왕비체험, 궁중상화만들기, 궁중한과만들기, 장용영갑주체험, 떡매체험,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으로 오셔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즐겨보고 210년 전 조선조 정조시대의 모습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운영재단 홈페이지(http://hs.suwon.ne.kr) 또는 전화(☎031-251-4496)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