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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방公-㈜모란봉물산 농특산물 판매 MOU

친환경농산물 판매 ‘어깨동무’

 

양평지방공사(사장 정욱)와 ㈜모란봉물산(대표이사 김용)이 양평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일 양평지방공사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을 비롯한 양평 친환경농특산물 유통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이들 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 협약을 통한 폭 넓은 교류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지원을 통해 양평군 발전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휴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상대방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양해각서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수행을 위해 양 기관이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는 등 2년간 양해각서의 효력을 발휘키로 했다.

정욱 사장은 “국내·외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모란봉물산과 손을 맞잡게 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시작은 작지만 이날의 뜻 깊은 인연을 끝까지 이어나가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 대표이사는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양평군과 상호 협력할 기회가 주어진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양평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만들고 또 이를 국내·외 판매망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한다면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지난 15일 ㈜모란봉물산이 지방공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던 한우전문 식당 한누만을 위탁 운영하게 되는 것을 연으로 전략적 협력체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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