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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원사 신축… 40억 규모 내년 5월 완공

모든세대 위한 열린문화공간 조성

양평문화원(원장 장재찬)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과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양평문화원사 착공에 들어갔다.

양평군은 총 4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신축사업은 장재찬 문화원장이 기탁 예치한 10억원을 비롯해 현재 확보된 군비 10억원과 국비 8억원 등 총 28억원으로 우선 착공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축 문화원은 연면적 2천642㎡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향토조사실과 문화교실, 다목적실, 전통혼례장, 식당, 사무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지하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양평 문화원은 양평 군민회관 내에 위치한데다 건물이 낡고 협소할 뿐 아니라, 문화원의 용도에 적합하지 못해 군민들의 높은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데 제약이 많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장재찬 문화원장은 “문화원 건립을 계기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단독 원사를 갖출 경우 전통문화 강좌 개설과 자체 행사 기획 등을 통한 질 높은 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립비 총 40억원 가운데 부족한 12억원은 국비나 도비(시책추진비)로 충당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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