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입장식 때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 보여 눈길. 안산시는 폐품을 활용해 만든 악기로 퍼포먼스를 선 보이는 사회적 기업 ‘노리단’과 함께 출전,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버려진 산업자재를 활용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고 그린에너지 도시인 안산시와 뜻이 같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참가 의사를 밝히고 안산 대표로 참가. 노리단은 재활용 공연의 특성에 맞춰 ‘모든 사물은 악기가 된다’와 ‘누구나 음악 연주를 한다’를 모토로 도민체전에 참가, 버려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홍보.
노리단 최원민 사업팀장은 “재활용이라는 이름으로 사람과 사물을 재발견하고 이것이 공동의 놀이가 되고 서로에게 배우는 학습이 되면서 자기 고용의 길이 될 수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