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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술관 ‘색깔있는’ 문화강좌 오늘부터 개강

초보자 부터 전문가까지… 미술사 산책

경기도미술관은 2011년 상반기에 ‘색깔 있는’ 문화 강좌를 개강한다.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미술관에 가면 미술사 새내기를 위한 입문 강좌부터 문화 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기획 강좌까지 ‘내 수준에 딱 맞는’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노랑을 테마로 한 ‘화요 미술사 입문 강좌’는 ‘얼굴과 사과로 읽는 미술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어려운 현대미술을 어떻게 감상하고 이해하면 좋을지 고민인 ‘미술관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강좌로, 경기도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동양미술사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들려준다.

수용일에 진행되는 초록색 강좌는 ‘어린이 시각문화교육 강좌’다.

‘그림책이랑 인형이랑’을 주제로 지역 아동센터 및 공부방의 지도 선생님으로 현재 활동 중이거나 향후 활동할 의향이 있는 사람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교육예술연구소 ‘초암’의 손채수 소장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인형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 모색한다.

보라의 세련미를 그대로 담은 강좌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강좌 - 아트앤플러스’다.

‘기획강좌 아트앤플러스’는 도미술관에서 2009년부터 시작한 시리즈 강좌로, 미술 인접 예술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영화감독, 음악가, 건축가, 시인, 패션칼럼니스트, 과학자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해당 분야의 현장 이야기와 그들의 시각에서 본 현대미술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생활과 미술’을 주제로 푸드 아티스트 오정미, 만화가 이희재, 조명디자이너 박진우 등의 강사를 초청해 요리, 조경, 가구, 조명, 만화와 같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예술 요소의 면면을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가들의 눈으로 살펴본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kr)와 전화(☎031-481-703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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