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추구를 위해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마을기업 육성사업과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에 91명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8월 1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4인가족 기준 월소득 172만원 이하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자로 한정된다.
단, 29세 이하 청년을 상대로 모집되는 청년미취업자는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우선 고용된다. 또한 65세 이상자는 1일 4시간근무로 제한됨을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최근 발급 건강보험증 사본, 공고일 직전월의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방문교육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단순사업에서 벗어나 생산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