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바로 잉꼬부부!
안양시가 올해 ‘화목평등 부부’로 김정구(58)·박성진(57)씨 부부를 선정하는 등 ‘화목평등 부부’와 ‘장수해로 부부상’ 4쌍을 선정했다.
확정된 4쌍의 부부는 오는 7월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할 계획이다.
화목평등 부부로 선성된 김정구·박성진씨 부부는 부부간의 신뢰와 배려로 35년간 화목·평등한 가정을 이루어 왔으며 시정홍보위원, 경로당 봉사, 범죄예방활동, 비행청소년선도보호활동 등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이들 부부는 ‘가화만사성’의 가훈으로 삼아 가족화목을 중요시하며 ‘부부십계명’을 정해 묵묵히 실천하면서 서로를 극진히 아끼고 화목을 일구는 등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장수해로 부부상’에 만안구 안양2동에 거주하는 조성기(100)·김인옥(88)씨 부부와 비산3동에 거주하는 박용시(80)·이정숙(75)씨 부부가 선정됐고 ‘다문화 부부상’은 호계1동 여진규(36)·하운(29)씨 부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