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팡시 중학생 민박연수단이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중학생 인솔자 15명으로 이들은 지역 12개 가정에 묵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생활방식을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청, 시의회,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절교육관 등 안양의 주요시설과 청와대, 한국민속촌, 인사동 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에는 시청을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가정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 문화, 역사 등 고유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교류를 실시 우호도시와의 협력증진과 우의를 돈돈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