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하반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대학교 등록금 납입기간에 맞춰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대출은 저소득 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소득인정액 120%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써 국내 2년제 이상의 대학교 재학생이며, 등록금에 따라 최고 연400만에서 총 1세대 당 8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요건은 4년의 거치기간을 거쳐 4년 동안 무이자로 균등분할상환하면 된다.
한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 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구비서류는 대학등록금 고지서, 은행통장사본, 재학증명서 및 전 학기 성적증명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