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9월3일 호수공원 옆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제4회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개장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는 다음날로 순연해 개최된다.
나눔 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중·고 용품 교환·판매는 물론, 비누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특히 판매자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경우 (사)고양시 새마을회에서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쌀 등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위생과에서 추진하는 거리음악회 등 각종 공연관람도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9일 행사에는 전국체전과 병행, 축제분위기를 조
성하기 위해 가을꽃 2천주를 주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