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27일 개최한 시민건강 안양천 걷기대회에 1천2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오전 7시 학운공원을 출발하는 이날 걷기대회는 호안교를 반환점으로 안양천과 학의천변을 거쳐 출발지로 복귀하는 4.5km구간에서 펼쳐졌다.
당초 예상인원 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참여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최대호 시장도 대열에 합류해 함께 걸으며, 즉석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배드민턴라켓 세트, 농구공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됐고, 4인 이상 가족이 참석한 경우는 가족사진 기념촬영 기회가 주어지는 등 참여한 시민들은 8월의 마지막 주말을 건전하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