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립도서관 7곳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도서관별 공연, 체험활동, 인형극, 음악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석수도서관은 다문화가정의 몽골인들이 진행하는 ‘다문화 인형극’과 국립국어원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건강과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똥장군 구리구리’ 등을 진행한다.
평촌도서관은 인형극과 마술, 음악이 함께하는 ‘앞니빠진 중강새’, ‘책읽어주는 오케스트라’, 책과 활동이 어우러지는 ‘책갈피만들기’, ‘책과함께떠나는 보드여행’, 성교육 인형극 ‘뉴아기염소’ 등을 선보이며 만안도서관은 동화와 함께하는 만들기체험 ‘우리가족 동화속 소품만들기’, ‘동시쓰고 시화액자만들기’, 전문인형극단과 함께하는 ‘심통이의 꿈속나라’, ‘안양의 문학작가 도서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비산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특강’, 화려한매직복화술 ‘책은 나의좋은친구’, ‘멀티동화구연’,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속 소품만들기’ 등의 행사를, 호계도서관은 ‘과년도잡지배부’, ‘엄마와 함께하는 클레이공예’, 복합인형극 ‘소가 된 게으름뱅이’ 등을 준비했다.
어린이도서관은 탈인형동극 ‘토끼와 호랑이’, 동화책을 생동감있게 들려주는 ‘책 읽어주기’, ‘과년도잡지배부’, ‘자연관찰 나만의책 전시회’ 등의 행사를, 박달도서관은 동화구연 ‘책 읽어주는 엄마’, ‘꼬맹이극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도서관별 행사일정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anyang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