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우수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미래 스타기업을 육성하고자 사업자금 총 5억 2천만원을 걸고 개최한 ‘제1회 JST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0명 등 총 21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4명은 3천만원 이상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되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대 수상금인 6천200만원을 받게 된 이광민씨는 JST 1기 수료생으로 ‘SNS 체크인 & Quiz 방식을 통한 Wi-Fi 인증 & 마케팅 플랫폼’ 이라는 창업 아이템을 출품하여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1회 JST창업경진대회는 전국에서 192개팀이 참가하여 서류 및 PT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21개팀을 선발하였고, 본선 심사는 창투사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팀에게 사업화 자금을 배팅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총 5억2천만원을 배팅하였다.
베팅받은 금액 중 10%는 상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계약을 통해 인천 관내에서 창업시 사업자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본선에 입상한 21개 입상자에게는 송도 미추홀타워에 조성 중인 JST 창업보육센터내의 10평 내외 사무실을 임대료(관리비 제외)없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이상 입상자에 대해서는 실리콘밸리 해외 실무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10월 중순경에 ‘제1회 JST창업경진대회’시상식을 열고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선정된 총 21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조성갑원장은 “창업경진대회가 인천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분위기 조성에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