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방세외수입의 납부편의 증진과 탈루세원 방지를 위해 10일부터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은 인터넷 금융기관의 ATM과 신용카드 납부 등 납부편의 기능이 있고,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내부통제와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 의료금여, 융자금 등 특별회계표준시스템 개발로 일반화계와 통합관리가 가능해졌고, 중앙부처, 시도와 연계시스템 전환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달말까지 시스템구축작업을 끝내고, 초기자료 구축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시스템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고도화시스템이 추진되면 사용자의 업무처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위택스와의 실시간 연계가 가능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