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지역내 7곳에 전동휠체어 무료 충전소를 설치했다.
시는 전동 스쿠터 및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이동중 배터리 방전때 어려움이 없도록 산본역, 금정역, 수리산역, 당정역, 금정역,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청 민원실 등 7곳에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최대 2시간 이내 급속 충전할 수 있으며, 연결선만 꽂으면 어느 기종이든 충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충전할 곳이 없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함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급속충전기 활용도 등을 평가해 추가설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